Alt de Factor

 마스터 빌더 데니스 파노는 다양한 기타의 특성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악기를 만드는데 항상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를 통해 새롭게 창조된 악기는 아메리카의 기타 장인들과 50년대의 일렉기타를 개척한 개혁가 들의 정수를 한데 모은 것으로 바로 Alt de Facto시리즈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Alt de facto는 대신, 대체 하다는 의미의 Alternate의 축약어인 alt와 현실성, 실재 라는 의미의 de facto 를 결합하여 만든 네임으로 Alt de Facto모델들은 20세기 중반의 클래식 아메리칸 기타 메이커들의 에이징 된 니켈 하드웨어 그리고 자연스럽게 벗겨진 라커 피니시 부터 진정한 빈티지 바이브 까지 모든 것에 경의를 표하고 그 유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Alt de Facto가 Alder, Mahogany, Swamp Ash등과 같은 기존 클래식 기타들의 목재를 그대로 채용하고 있지만 Compound Radius, TonePros Lockin Bridge등과 같은 새로이 발전된 기술과 하드웨어들을 접목하여 더 폭넓은 범위의 음악을 구현 할 수 있도록 재 구성 되었습니다.

모든 Fano 기타는 마스터 빌더 데니스 파노에 의해 수공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따라서 개개의 악기가 모두 유니크 합니다.

FANO Sphear

 50년대 일렉기타가 도래한 이후 외형적인 변화가 거의 없었다는 한계를 직시한 마스터 빌더 데니스 파노는 50년대의 시점으로 돌아가 미래의 기타들은 어떤 디자인을 하고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양한 영화와 건축, 팝 문화 그리고 빈티지 기타의 디자인과 재료들을 참고하여 도안을 하기 시작했고 Dan Armstrong Plexiglass 기타 에서 영감을 받아 Sphear 모델을 완성하였습니다.  

아크릴 바디의 Plexiglass는 멋진 외관과 훌륭한 서스테인을 제공해 주었지만 다소 무거운 무게로 연주에 불편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데니스는 아크릴 바디를 할로우 구조로 디자인하여 60%의 질량을 감소하고 독특한 어쿠스틱의 질감을 잘 살렸습니다. 또한 Top 과 Back 재질을 특수 톤 알미늄 소재(6061 Anodized Aluminum plate)를 사용하여 매끄럽고 현대적인 느낌의 외관과 빈티하고 따듯한 톤을 잘 조화시키고 있습니다.

FANO Sphear는 빈티지와 미래지향적인 특성을 잘 조화한 완전히 새로운 기타입니다.